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짜 알베르트 대공 사건 (문단 편집) == 재회 == 그렇게 대공이 실종된 지 20년이 지난 후, 은하제국 30대 황제 코르넬리우스 2세는 중병에 걸렸다. 그런데 그에게는 아이가 없었으므로, 제국 귀족들은 차기 제위계승자를 두고 검증하는 한편 줄을 대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때 '''스스로를 알베르트 대공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뛰어난 말재간과 그럴듯한 증언, 증거품을 제시해 귀족들의 믿음을 얻었다. 거기에다 황제 코르넬리우스 2세는 오랫동안 알베르트 대공이 실종된 배후로 어머니 콘스탄체를 의심하고 있었기에, 이복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등장하니 매우 기뻐했다. 코르넬리우스 2세는 병상에서 알베르트 대공과 대면하자 눈물을 흘리며 그를 '동생'이라고 불렀다. 귀족들은 그가 은하제국의 31대 황제 알베르트 1세로 즉위할 것이라 예측하고 앞다투어 그에게 아첨했다. 한 대귀족은 그에게 공짜로 별장을 제공했는데, 알베르트는 그에게 기품 있는 태도로 감사를 표하며 지위와 영지를 약속했다. 그 모습에 그의 인망은 더더욱 상승했다. 이렇게 알베르트는 다른 계승자들을 제치고 제위계승서열 1위를 차지했다.[* 사실 21세기에 이 스토리를 다시 곱씹어 보면 그 흔한 DNA 검사 한번 안해봤냐는 의문이 바로 제기되지만, DNA를 통한 친자확인이 실용화된 것은 80년대 후반인 반면 은영전은 82년부터 출간된 작품인지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리고 제위계승자를 자처하는데 그정도 증거물은 안들고 왔을까. 스스로를 [[니콜라이 2세]]의 외아들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알렉세이 황태자]]라 주장했던 바실리 필라토프 역시 DNA가 [[로마노프 왕조]]와 관련이 있음을 입증했었다. 진짜 알렉세이 황태자의 시신이 나와서 거짓임이 드러났을 뿐 공식적인 신분에 맞지 않는 수준의 대단한 교양을 가지고 있었고, 로마노프 왕조의 일족임이 확실한 DNA까지 밝혀졌으니 시체만 안 나왔어도 알렉세이 황태자라고 인정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항목 참고. 한편으로는 이런 만큼 가짜 알베르트 대공 역시도 알베르트 대공이 아닐뿐 충분히 골덴바움 왕조 혈통일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골덴바움 왕조의 황제들이 라인하르트의 말을 빌리면 '음탕했기 때문에' 숨겨진 자식 몇 정도 있어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후손대로 내려가면 말할 것도 없고...--2차 창작 단계까지 가면 아예 라인하르트가 혈통적으로 골덴바움과 엮이는 급의 드립도 튀어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